피부에만 점이 생기는 것이 아니라 눈에도 점이 생길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시나요? 눈에 생기는 반점을 ‘결막 모반’이라고 하는데요. 어느 날 갑자기 눈 흰자에 반점이 생겨 당황스럽거나 콤플렉스처럼 느껴지는 분들도 계실 것입니다. 오늘은 눈에 생긴 반점인 결막모반에 대해 알아보며, 이를 제거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도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결막모반이 생기는 원인은 무엇일까요?
결막모반은 상처가 아닌 멜라닌 세포로 인해 발생합니다. 멜라닌 세포의 경우 우리 몸에서 자외선에 자극을 받아 올라오는 것이기에 과한 외출을 하거나 야외활동으로 인해 눈에 피로감이 생겨 결막모반이 발생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또 외상으로 인해 생길 수 있는데, 눈을 강하게 비비거나 바람이나 먼지 자극 등 외부 충격으로 인해 결막에 생긴 상처로 인해 발생할 수 있으며, 렌즈 착용, 선천적인 이유 등이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결막모반은 주로 검은색이나 갈색 혹은 붉은색 등으로 발생하며 그 형태도 다양하기에 이 부분이 콤플렉스로
느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결막모반은 보통 40대 이후로 많이 발생하게 되며, 흰자 위에 한번 생긴 반점은 점점 크기를 커지는 경향이 있는데요. 결막모반의 범위가 커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안과를 방문하는 것이 가장 우선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만약 결막모반을 오랜 시간 방치한다면 통증이 생길 수 있으며, 시력 저하의 원인이 될 수 있어 빠르게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단백질이나 지방 침착, 섬유성 조직이 자라 노랗게 혹은 하얗게 올라온다면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결막모반의 제거 방법은 비교적 간단합니다. 증상에 따라 레이저치료, 약물치료, 단순 절제술 등의 치료를 받는다면 충분히 결막모반 제거가 가능한데요. 시술 시간은 국소마취를 한 뒤 5~10분 만에 마무리가 되지만 질환의 상황에 따라 2~3회정도 추가 치료가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단, 모든 환자가 수술이 가능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 수술 전 정밀검사와 의료진과의 충분한 상담을 통해 적합한 치료 방법을 찾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또 평소 외출 시 선글라스나 양산, 챙이 넓은 모자 착용 등 자외선 차단에 신경을 쓰는 등 눈 건강에 도움이 되는 생활습관을 갖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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