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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안에 대한 모든것

노안으로 저하된 시력, 안경만이 답일까?

by 압구정안과의원 2022. 8. 19.


사람이라면 그 누구도 노화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특히 눈은 우리 몸 중에서도 가장 노화가 먼저 시작되는 신체 부위인데요. 주로 40대부터 노화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하는데 만일 평소와 달리 기존에 잘 보이던 신문이나 책의 글자 등이 흐릿하게 보이기 시작한다면 노안을 의심해야 합니다.

 
노안수정체의 노화에 의해 발생하는 질환인데요. 기존의 수정체는 가까운 곳을 볼 때 두꺼워지고 먼 곳을 볼 때 얇아지면서 거리마다 두께를 조절하여 망막에 상이 정확하게 맺힐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노화된 수정체는 그 탄성이 저하돼 굴절력이 증가하지 못해 근거리 시력 저하가 발생하는 것이죠.


노안이 온다면 주로 25~30cm거리의 근거리 작업이 어려워지고 특히 먼 곳과 가까운 곳을 교대로 볼 때 초점 전환이 잘 이뤄지지 않게 되는데요. 이외에도 어두운 환경에서 시력 저하 현상을 더 심하게 느끼게 돼 밤에 운전을 해야 하거나 야간 작업을 하는 분들에게는 더 큰 불편함을 느끼게 됩니다.



노안으로 인해 저하된 시력을 개선하기 위해 안경이나 돋보기 등을 착용하는 것이 일반적이기는 하지만 부가적인 장치를 착용해야 한다는 점에서 불편함을 유발하는 것은 물론, 노안이 심한 경우에는 시력 저하 외에도 시야가 잘 보이지 않는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안경 착용 만으로는 시력 개선의 만족도를 얻기 어렵습니다.

 

만일 이처럼 노안 증상으로 인해 일상 생활에 불편함을 느끼는 경우라면 노안교정술을 통해 노안을 근본적으로 해결해볼 수 있는데요. 현재 존재하는 노안교정술은 다양하기 때문에 수술 전 충분한 검안과 의료진과의 면밀한 상담을 통해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방법을 찾아 수술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늘은 다양한 노안교정술 중에서도 PCL 안내렌즈삽입술에 대해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PCL
안내렌즈삽입술은 탄력성을 잃은 수정체를 제거하고 그 자리에 투명한 인공수정체를 넣는 방식으로 이뤄집니다. 노안부터 근시, 원시, 난시까지 교정 가능한 노안교정용 렌즈를 삽입하여 수술이 진행되기 때문에 수술 후 안경 등의 보조 시력교정 장치를 별도로 착용하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각막의 굴절력에 변화를 주는 것이 아니라, 수정체의 굴절력 자체에 변화를 주기 때문에 초고도근시까지 교정 가능하고 추후 근시 퇴행의 발생 가능성이 적다는 것도 큰 장점 중 하나입니다.

백내장 수술과 과정이 비슷해 혼동하기 쉽지만 이미 다수의 해외 논문을 통해 수정체가 혼탁된 질환이 동반되고 있지 않더라도 증상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것을 입증 받기도 했습니다.



PCL
안내렌즈삽입술은 눈 안에 인공 렌즈를 넣어 진행되는 수술인 만큼 수술 후 관리하는 것도 매우 중요한데요. 특히 외부 환경으로 인해 감염되지 않도록 신경 써줘야 합니다.

수술 후 의료진이 처방한 안약을 잘 넣어줘야 하고, 눈을 비비는 등 감염을 유발하는 행동은 삼가야 합니다. 또 한달 정도는 사우나, 수영장, 대중목욕탕과 같이 감염의 위험성이 있는 공간의 출입은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지금까지 노안시력 개선 방법 중 하나인 노안교정술, PCL 안내렌즈삽입술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봤는데요. 그보다 먼저 노안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지나친 흡연과 음주는 멀리하는 것이 좋으며, 어두운 조명에서 스마트폰을 보는 행동을 삼가는 것이 좋겠습니다.

또 선글라스 착용을 생활하는 것도 노안시력 저하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으니 참고하여 건강하게 눈 관리 해보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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