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의 발달은 우리의 생활에 편리함을 제공해 주고 있죠. 특히 스마트폰을 통해 엄청난 정보를 편리하게 얻고 있기 때문에 이에 의지하는 생활이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러나 세상의 이치가 존재하듯이 모든 것에는 좋은 점과 안 좋은 점이 공존하기 마련인데요. 스마트 기기를 근거리에서 장시간 사용할 경우 시력 저하를 일으킬 수 있는데, 특히 최근에는 젊은 나이에도 노안이라는 안구 질환이 찾아와 심리적으로 스트레스를 받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노안은 노화의 일종으로, 나이가 들어서 가까운 곳이 잘 보이지 않게 되는 증상을 말하는데, 모든 사람에게 똑같은 시기에 똑같은 정도로 발생하지 않고 신체 나이, 스트레스 정도, 생활 습관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게 됩니다.
그러므로 평소에 노안을 앞당기는 생활 습관을 알아 두신 후에 이를 바로 잡아 예방하는 방법이 가장 좋은 해결책이기도 한데요. 그래서 오늘은 노안을 앞당기는 습관은 무엇인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 보려고 합니다.
과다한 근거리 작업
현대인은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근거리 작업을 하는 시간이 많을 수밖에 없는데, 어쩔 수 없는 경우라면 작업 시간 마다 의식적으로 원거리를 보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우리 눈은 근거리를 볼 때 조절력을 사용하는데, 원거리를 보는 순간 조절을 이완하기 때문에 운동 중간마다 스트레칭을 한다는 생각으로 조절력을 이완시켜 주면서 근거리 피로감을 감소시켜 주셔야 합니다.
어두운 환경 속 전자기기 사용
방 안의 불을 끄고 잠들기 전에 들여다보는 스마트폰은 노안을 앞당기는 습관 중에서 가장 좋지 않은 방법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가깝고 작은 글자를 보기 위해서 더 많은 눈의 조절력을 사용해야 하는데, 이럴 경우 상대적으로 노안을 빨리 찾아오게 하기 때문에 자제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어두운 곳에서 스마트폰을 꼭 사용해야 한다면 실내등의 조명은 밝게 유지한 후 보시는 것을 권해 드리며, 팔의 각도는 90도 이상 펴서 내 눈과 될 수 있으면 멀리 떨어진 상태로 보시는 습관을 들여 보시기를 바랍니다.
야외 활동을 할 때 자연스럽게 노출이 되는 자외선을 그냥 눈으로 보게 된다면 단기간은 괜찮을 수 있지만, 장기간으로 보면 다양한 안 질환의 발생 가능성일 높이는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게다가 자외선은 실명을 유발하는 백내장의 발병을 앞당기기도 하는데 노안과 함께 발생할 경우 수술적인 치료가 요구되기도 하므로 오늘 알려드린 잘못된 습관을 개선하여 노안으로부터 예방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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