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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안에 대한 모든것

아이부터 어른까지 연령별 주의해야 할 안질환

by 압구정안과의원 2021. 3. 16.

옛말에 몸이 십만냥이면 눈이 구만냥이라는 말이 있듯이 눈은 사람에게 매운 중요한 신체 기관이라 말씀드릴 수 있는데요. 다른 장기도 마찬가지이지만, 특히 눈이 잘 보이지 않으면 일상생활을 영위하는데 큰 불편함을 일으키지만, 많은 분들이 이러한 눈 건강 관리에 소홀한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눈은 한 번 나빠지면 돌이킬 수 없기 때문에 어려서부터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데, 그래서 오늘은 아이부터 어른까지 연령별로 주의해야 할 안질환과 눈 건강 관리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고자 하니 주목해 주시기 바랍니다.

 

 

근시로 인한 어린이와 청소년의 시력 저하는 학업 능력뿐만 아니라 시각 운동 기능 발달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또한, 근시가 고도근시로 진행될 경우에는 각종 안질환을 일으킬 수 있어 각별한 주의는 필수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만약 근시가 발생한 경우라면 이 시기에는 6개월마다 안과를 방문해 시력 검사를 받아야 하며, 안경을 착용할 경우 새로 안경 도수를 처방하여 보완해 주는 것이 중요한데요.

그러나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성장기 근시를 유발하는 컴퓨터나 스마트폰, TV 시청 등은 하루 2회, 회당 20~30분 이내로 제한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독서를 할 때는 책과의 거리를 30cm로 유지하고 50분에 10분씩 눈에 휴식을 취해주시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눈이 성장을 마치고 시력 변화가 거의 없는 2030시기에는 라식이나 라섹 그리고 스마일라식 등 시력 교정술을 가장 많이 받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때 가장 주의해야 하는 것은 바로 안구건조증이라 할 수 있는데, 2030 세대는 장시간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보는 경우가 많고 메이크업이나 콘택트렌즈를 착용하기 때문에 눈이 건조해지기 쉬운 환경에 놓여있기도 합니다.
 
안구건조증은 장시간 한 곳을 응시하면 눈을 깜빡이는 횟수가 평소의 3분의 1 정도로 줄어 눈이 쉽게 건조해지는데, 단순히 눈물이 부족해 눈이 건조한 상태라 생각해 방치하기 쉽지만, 눈 표면이 건조해지면 미세먼지 등 외부 유해요소에 대한 보호층이 사라져 각막 염증 미 궤양 등 다른 질환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안구건조증 예방 방법으로는 의식적으로 눈을 자주 깜빡여 주시는 것이 좋으며, 체내 수분을 충분히 유지할 수 있도록 물을 자주 마시고, 무방부제 인공 눈물을 넣어 주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노화로 인해 발생하는 안과 질환인 노안과 백내장은 4050대 중, 장년층에서부터 발병률이 높아지는 추세이므로 각별한 주의는 필수입니다.
 
백내장은 눈에 들어오는 빛을 조절해주는 수정체가 노화로 인해 혼탁해지는 질환이며, 근거리가 잘 안 보이게 되는 노안과는 다르게 시야 전체가 뿌옇게 흐려진다는데 차이가 있습니다.
 
백내장은 서서히 진행이 되고 특별한 초기 증상이 없어 자가 진단이 쉽지 않기도 한데요.
특히 치료의 시기를 놓치면 수술이 어렵고 실명까지 이를 수 있으므로 40대에 접어들었다면 1년에 한 번씩 정기적인 안과 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러한 노안과 백내장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생활 속에서는 과음과 담배는 지양하는 것이 좋으며, 자외선을 차단할 수 있는 선글라스와 모자를 착용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60대, 황반변성과 당뇨망막병증을 주의하세요.
 
60대 이상의 노년층에서는 각종 퇴행 증상이 서서히 나타나기 시작하는데, 그중에서도 황반변성과 당뇨망막병증 등 실명 질환을 특히 조심해 주셔야 합니다.
 
황반변성은 대한민국 65세 이상 인구의 실명 원인 1위로도 손꼽히고 있는데, 해당 질환이 진행되고 있더라도 환자 스스로 뚜렷한 증상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어느 정도 병이 진행되고 나서야 이상을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만약, 사물이 찌그러져 보이고 굴곡되어 보이는 초기를 지나 시야의 가운데가 보이지 않거나 사물에 암점이 생기면 중기에 이르렀다고 보고, 빠른 치료가 필수입니다.

 

 

당뇨망막병증이란 당뇨 합병증을 말하는 것으로, 망막 혈관이 변화되어 출혈을 일으키고 심각한 시력 장애를 유발하는 질환입니다.
 
해당 질환으로 실명하는 환자들의 평균 연령이 58.2세로 나타나고 있으며, 황반변성과 마찬가지로 초기 자각 증상이 없고 증상 개선이 어렵기 때문에 당뇨가 있으신 분들은 혈당 관리를 철저히 하고 정기적으로 안과 검사를 받는 것을 권유해 드립니다.
 
오늘은 연령별 주의해야 할 안질환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눈은 우리 몸에서 주요 역할을 하는 아주 중요한 신체인 만큼 10대부터 철저한 관리가 중요합니다. 생활습관 관리와 정기적 안과 검진으로 눈 건강을 지켜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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