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평균 수명이 백세를 돌파하며 많은 분들이 건강에 관심을 가져 주고 계십니다. 이러한 관심 속에서도 안구 건강에는 소홀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수명이 길어지면서 눈의 노화가 계속되는 만큼 우리의 눈에 각별한 신경을 써 주셔야 남은 노년을 더욱 건강하게 보낼 수 있는데요.
그래서 오늘 압구정안과에서는 실명의 위험이 있는 3대 실명 질환은 무엇이 있으며, 또 예방을 하는 방법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녹내장은 안압이 높거나 다른 원인에 의해서 시신경이 눌리면서 손상이 되는 질환입니다. 발병 후에는 이전의 시력으로 되돌릴 방법이 없어 더욱 주의해야 하는 안질환이기도 하죠.
게다가 진행되는 속도가 느려 대부분 녹내장 환자들은 시력을 잃을 정도로 증상이 악화될 때까지 해당 질환을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기도 합니다.
녹내장은 일찍 치료를 받을수록 피해를 줄일 수 있어 조기 진단이 무엇보다도 중요한데요. 안압이 급격히 오르거나 편두통과 두통이 동반된다면 즉시 안과에 내원하시어 검사를 받아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황반변성은 망막 중심부에 있는 신경 조직인 황반부에서 변성이 일어나 시력 장애를 일으키는 질환으로, 물체가 찌그러져 보이는 현상이나 시야 중심에 영구적으로 검은 점이 보이는 현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양쪽 눈 다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보다 한쪽 눈에 발생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증상을 알아채지 못하다 질환이 상당히 진전된 후에 알아차리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황반변성을 앓고 계신 분들은 가운데가 찌그러져 보이는 증상이 있으니 이런 이상 증상을 느낀다면 가까운 안과에 들러 검사를 받아 보시는 것을 권유해 드립니다.
망막 혈관 폐쇄증
우리의 눈 안쪽 벽을 채우는 신경 조직인 망막은 혈관을 통해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 받는데, 이러한 혈관에 노폐물이 쌓이거나 추위로 혈관이 축소되면서 동맥이나 정맥이 막히면 급격한 시력 저하나 실명까지 유발하는데, 이를 망막 혈관 폐쇄증이라고 합니다.
게다가 동맥 폐쇄는 통증이 발생하지 않고 단 시간에 눈앞의 손가락 개수를 구별하지 못할 정도로 시력이 저하되면서 시야가 흐릿해지는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데요. 안과에서는 극히 드문 응급 질환이므로 가능한 빠른 시간 내에 응급조치를 받으셔야 합니다.
해당 질환은 나이가 들면서 노화로 혈관 기능이 떨어지면서 많이 나타나는데, 대부분 신경 조직으로 이루어져 있는 망막은 한 번 손상되면 회복이 어려우므로 많은 주의를 기울여 주셔야 합니다.
3대 실명 질환을 예방하는 방법
1. 정기적인 안과 검진은 필수
노화가 시작되는 40대 이상이라면 1년에 1~2회 정도의 정기적인 안과 검진을 받아 눈 건강 상태를 확인하여 조기에 예방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전신 질환 관리 철저히 하기
당뇨나 고혈압 등의 전신 질환자는 더욱 몸 관리를 철저히 해주셔야 합니다. 특히 음주나 흡연은 자제해 주시는 것이 좋으며 철저한 혈당 관리를 통해 위험한 요소들을 사전에 차단해 주시는 관리가 필요합니다.
3. 눈 건강에 도움이 되는 영양제 섭취하기
눈 건강에 도움이 되는 대표적인 영양소는 루테인과 지아잔틴인데요. 이러한 영양소가 풍부한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해 눈을 건강하게 해주시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이러한 실명 질환은 치료 과정 역시 체계적으로 이루어져야 하는 만큼 믿을 수 있는 안과를 통해서 관리를 받는 것도 좋은 예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압구정안과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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