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내장의 초기증상, 8가지만 기억하시면 됩니다.

노인성 안질환인 백내장은 대부분 나이가 들면 발병하는 경우가 많은데, 노안과 그 증상이 비슷해 환자 입장에서는 구별이 쉽지 않은 안구 질환이라 할 수 있습니다.
 
두 가지 질환 모두 대표적인 증상이 전반적으로 시야가 또렷하지 않으면서 시력의 저하가 나타나기 때문에 구분이 쉽지가 않은데요.
 
그러나 두 가지 질환 모두 발생하는 원인과 치료 방법이 각기 다르기 때문에 원인에 따른 정확한 치료를 받아야 고령 시대에 건강한 눈을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백내장의 초기 증상을 알려 드리는 시간과 이를 개선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려고 합니다.

 

 

백내장은 우리 눈을 카메라로 비유했을 때 카메라 속에 들어 있는 렌즈의 역할을 하는 수정체가 하얗게 변하면서 시력의 장애를 일으키는 질환인데, 쉽게 말하자면 수정체에 문제가 생기는 안구 질환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카메라 렌즈가 더러워지게 되면 사진이 제대로 찍히지 않듯이 눈 속의 수정체가 혼탁해지면 물체가 뿌옇게 보이거나 안개가 낀 것처럼 침침해 보이면서 시력이 떨어지는 느낌을 받게 되는 것이죠.

 

 

백내장은 초기에는 불편함이 아주 심하지는 않지만 물체가 약간 흐리게 보이거나 침침하면서 안개가 낀 것처럼 뿌옇게 보이는 증상이 가끔 나타나기도 합니다.

사람마다 개인차가 있기는 하지만 시간이 갈수록 증상은 더욱 심해지기 때문에 침침한 날이 늘어가고 흐리게 보이는 증상이 더 진해져서 겹쳐 보이기도 하고 이중으로 보이기도 한데요.

이렇게 초기증상으로 백내장을 인지하지 못할 경우 부피가 늘어나 팽창하면서 동공을 막게 되어 안압을 급작스럽게 상승시켜 합병증인 녹내장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정기적인 안과 검진은 필수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오늘 압구정안과의원에서 알려드리는 백내장 초기증상을 읽어 보신 후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고 계신다면 빠르게 안과에 방문해 정밀 검사를 받아 보시기를 바랍니다.

 

 

백내장 초기 증상

1. 평소보다 물체가 침침해 보이면서 안개가 낀 것처럼 뿌옇게 보인다.
2. 물체가 겹쳐 보이거나 이중으로 보인다.
3. 최근 들어 시력의 저하를 부쩍 느끼게 되었다.
4. 이전보다 사물을 가까이 보는 것이 수월해졌다.
5. 밝은 곳이 오히려 더 안 보이는 경우가 많다.
6. 어두운 곳에서 독서를 하거나 야간 운전이 힘들어졌다.
7. 눈이 자주 부시고 불빛 주위에 달무리 현상이 일어난다.
8. 동공 속의 수정체 색깔이 노랗거나 하얗다.

 

 

 

 

 

30대 노안·백내장 환자가 급증하는 이유

 

백내장에 대해 알아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