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연 시 발병 위험이 높아지는 노인성 백내장

우리가 많이 알고 있는 노인성 백내장은 유전적인 요인보다 나이가 들면 오는 질환이기 때문에 환경적 요인이 큰 질환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30~40대에도 노인성 백내장이 나타나 불편함을 느끼고 계시는 분들이 많은데, 젊은 나이에 백내장이 나타나게 된 까닭은 무엇일까요?

 

 

우리나라 국민건강영양조사 내용을 보면 지난 2018년 기준 우리나라 흡연율은 남성 36.7%로, 여성 7.5% 19세 이상 전체 22.4%가 흡연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남성 흡연률을 소폭 감소하였으나 전체적인 통계기준으로는 아직도 5명 중 1명은 흡연을 하는 것이죠!
 
보통 흡연을 하게 되면 폐암이나 심혈계 질환, 뇌 질환에 치명적이라는 사실은 많이 알고 계시지만, 눈에도 악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은 간과하는 경향이 많기도 한데요.

 

 

이러한 흡연은 우리의 눈 건강에도 치명적이라 할 수 있는데, 담배에는 일산화탄소, 타르, 니코틴 등 여러 독성물질이 포함돼 있기 때문인데, 이러한 독성물질은 혈관을 수축시켜 눈 시신경에도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시신경은 시각을 맡는 지각신경인 망막에서 받아들인 시각 정보를 뇌에 전달하는 역할을 하는데, 한번 손상되면 회복이 어렵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흡연을 하면 특히 노인성 백내장이 발병할 확률이 높아진다고 할 수 있는데, 흡연을 하면 수정체 산화가 촉진되는데, 이는 현재 담배를 피우는 사람 뿐만 아니라 과거에 흡연했다가 금연한 사람도 발병 위험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우리 눈은 신체 중에서 가장 예민한 기관인데 흡연을 하면서 내뿜는 담배 연기에도 눈 건강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는 만큼, 소중한 눈 건강을 위하신다면 지금이라도 당장 금연을 실천해 노인성 백내장을 예방하시는 습관을 들여 보시기를 바랍니다.

   

   

 

 

 

 

백내장의 초기증상, 8가지만 기억하시면 됩니다.

 

6가지 다양한 백내장 종류를 알아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