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컴퓨터 즐기는 신중년을 위한 다초점인공수정체삽입술

백세시대, 행복한 노년을 보내기 위한 비결은 젊고 건강할 시기에 건강검진을 받고 질병을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특히 요즘은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는 선택의 폭이 다양해지면서 개인의 특성이나 가족력, 연령에 따라서 자신에게 필요한 맞춤형 검진은 필수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어디에서 어떤 검사를 받아야 하는지 제대로 알지 못하는 분들이 더 많다고 할 수 있는데요. 직장생활이나 자녀를 교육하느라 내 자신을 돌보는 시간을 갖지 못한 중, 장년층은 이러한 것들이 당연시되고 있기도 합니다.
 
제2의 시기가 도래한 지금, 이제는 내가 원하는 것들 하면서 제2의 인생을 살아가야 할 시기에 건강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데요.

 

 

최근에는 인터넷이나 TV 매체에서 다양한 정보를 쉽고 빠르게 얻을 수 있다 보니, 중장년층에게도 컴퓨터나 스마트폰의 사용은 필수가 되기도 했는데요. 하지만 이를 사용할 때마다 시야가 흐릿하게 보인다면 그 불편함은 더욱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나이가 들면 우리의 눈에도 자연스럽게 노화의 현상인 노안이 나타나기 마련인데, 백내장까지 함께 왔다면 더욱 큰 불편함을 겪게 되는 것이죠. 그래서 오늘은 이러한 불편함을 느끼고 계시는 분들에게 적합한 다초점인공수정체삽입술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백내장 수술은 딱딱해진 수정체를 제거하고, 그 자리에 투명한 인공수정체 렌즈를 넣어 시력을 교정하는 방법으로 진행됩니다. 이때 삽입하는 인공수정체는 단초점과 다초점으로 구분하는데요. 말 그대로 단초점은 근거리와 원거리 중 한 가지의 초점을 맞추고, 다초점은 근거리, 중간거리, 원거리 등 여러 가지 초점을 동시에 맞추는 렌즈를 말합니다.
 
특히 최근에는 한국인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작업 거리인 60~90cm까지 편안하게 볼 수 있는 ‘팬옵틱스’ 4중 초점 렌즈가 등장해 수술에 다수 사용되고 있는데요. 기존의 다초점 렌즈는 3중 초점이 많아 외국인의 눈에 적합하게 설계가 되어 있어 한국인은 적응 시간이 다소 필요했습니다. 
 
그러나 팬옵틱스 렌즈는 한국인이 일상생활에서 가장 많이 보는 중간거리 시야인 60cm에 최적화되어있어 수술 후 디지털 기기를 사용할 때도 빠른 적응이 가능해졌습니다.

 

 

그동안의 다초점 인공수정체는 눈 속에 들어오는 빛 에너지를 100% 사용하지 못해 선명도가 떨어지거나 시야가 어두워지는 단점이 있었던 반면, 팬옵틱스는 정교한 처리로 망막까지 가장 많은 빛을 보낼 수 있어 선명한 시야 확보가 가능해 골프를 즐겨 하시는 중장년층에게 많은 주목을 받고 있기도 합니다.
 
또한, 팬옵틱스 렌즈를 안내에 삽입할 때 레이저 장비를 사용하면 수술 후 시력의 질도 개선이 되는데요. 혼탁해진 수정체를 깔끔하게 제거한 후 인공수정체를 수정체 낭에 정확히 삽입해야 수술 예후가 좋기 때문입니다.

 

 

압구정안과는 환자분들의 볼 권리를 되찾아 드리기 위해 OOC 컨설팅을 구축하여 최적의 다초점 인공수정체를 추천해 수술에 활용하고 있습니다. 현재의 눈 상태에 적절한 렌즈인지 환자의 생활 패턴이나 직업 등 다양한 사항을 고려하여 진단해 드리고 있죠.
 
다년간의 백내장 수술 집도를 진행하며 보는 즐거움을 선사해 드리고 있으니 노안과 백내장으로 불편한 일상을 보내고 계신다면 압구정안과와 슬기롭게 개선해 보시길 바랍니다.

 

  

 

 

 

노안을 예방하기 위한 생활 습관

 

백내장의 초기증상, 8가지만 기억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