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안과 노안수술 잘못된 상식 4가지

40대 이상이 되면 누구나 자연스럽게 겪게 되는 노안이라는 질환은 나이가 들수록 수정체는 점점 딱딱해지고 탄력이 떨어져 먼 곳을 보다가 가까운 물체를 볼 때 수정체의 굴절력이 그에 맞게 조절되어야 하는데 이러한 능력을 잃어 근거리 초점 조절이 어려워 지는 증상을 말합니다.

노안 증상을 그대로 방치하면 시력의 저하 뿐만 아니라 수정체가 경화가 되어 노안수술이 어려워지거나 녹내장 등 합병증이 발생할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인데요.

그래서 많은 분들이 인터넷이나 주변 지인들에게 들었던 무분별한 정보를 맹신하여 잘못된 상식을 접하고 계신데, 이를 바로 잡기 위해 압구정안과의원에서 노안과 노안수술에 관련하여 잘못된 상식 4가지를 알려 드리려고 합니다.

 

 

노안과 백내장은 발병 시기나 증상이 비슷하기는 하지만, 노안이 조절력 이상으로 인해 발생한다면 백내장은 수정체의 혼탁으로 인해 발생하기에 전혀 다른 질환으로 보아야 합니다. 이 두 가지 질환은 동시에 발병할 수 있기 때문에 정기적인 안 검진을 받아 적절한 치료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백내장 수술이라 알려져 있는 다초점 인공수정체 삽입술은 기존의 노화된 본래의 수정체를 제거하고 새로운 투명한 인공수정체를 삽입하여 증상을 개선하는 원리이기 때문에 한 번 수술을 하게 되면 노안과 백내장을 동시에 개선할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습니다.

 

 

압구정안과의원은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는 초기 백내장 환자에게는 수술적인 치료를 권해 드리지 않습니다. 다만 수술 시기가 늦춰지게 되면 수정체가 딱딱하게 굳어 수술을 받지 못하는 상태가 되거나 합병증이 발생할 우려가 높아질 수 있기 때문에 의료진과의 상담 후 적절한 시기에 받아 보시는 것을 권해 드리고 싶습니다.

 

 

많은 분들이 잘못 알고 계시는 사실 중 노안수술을 받기만 하면 젊었을 때의 시력을 되찾을 수 있다는 믿음을 갖고 계시는 경우인데요. 그러나 이는 난시나 원시, 근시, 백내장 여부 등 환자 개인의 눈 상태에 따라 적절한 초점의 인공수정체를 선택해야 가능한 일이라고 말씀 드릴 수 있습니다.
 
노안에 대한 잘못된 속설을 맹신하여 치료를 방치할 경우 안구 건강에 치명적인 결과를 낳을 수 있으므로 노안이라고 의심이 드는 상황이 있다면 가까운 안과 및 압구정안과의원에 내원하시어 정밀 검사 및 상담을 통해 해결 방안을 모색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