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눈 안에 있는 수정체는 나이가 들면 탄력이 떨어지게 되어 노안이 나타나게 됩니다. 이러한 노안은 주로 40~50대 이상의 중년층부터 시작되는 자연스러운 현상인데, 최근에는 스마트폰이나 PC 사용 시간이 늘어나면서 눈 피로도가 높아지면서 노안이 시작되는 연령이 점점 낮아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빠르게 다가오는 노안을 예방하기 위해 생활 습관을 개선하는 노력을 하시는데, 그전에 노안을 일으키는 좋지 않은 생활 습관을 먼저 개선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기에 오늘 압구정안과에서는 노안을 부추기는 생활습관에 대해 알려 드리려고 합니다.
1. 잠을 충분히 자지 않는다.
하루 수면시간이 5시간 이하인 분들은 노안이나 백내장 등의 안구 질환을 겪을 위험이 크다는 연구결과가 있을 정도입니다. 수면시간이 부족하면 체내 산화 스트레스가 증가되어 눈의 수정체 등 여러 구조물이 손상될 수 있으므로 충분한 잠은 필수입니다.
2. 패스트푸드를 즐겨 먹는다.
몸에 좋지 않은 음식을 과다 섭취하게 되면 영양 불균형이 나타나게 되는데 이는 노안의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노안을 방지하고자 한다면 베타카로틴과 루테인이 풍부한 녹확생 채소를 많이 먹는 것이 좋은데요. 우리가 쉽게 구매할 수 있는 토마토나 달걀, 블루베리, 당근, 시금치에 루테인이 많이 있으니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3. 근거리를 많이 본다.
근거리 작업을 위해 눈을 계속 사용하면 안구건조증을 비롯한 눈 피로 증후군이 발생하여 순간적인 조절 기능에 장애를 유발하게 됩니다. 만약, 어쩔 수 없이 컴퓨터나 근거리 작업을 많이 해야 한다면 작업 시간 중간에 의식적으로 원거리를 보는 습관을 지니는 것이 좋습니다.
4. 잠들기 전에 스마트폰을 사용한다.
잠들기 전에 스마트폰을 많이 본다면 노안을 빨리 오게 하는 요인이 될 뿐만 아니라 수면 리듬에도 방해를 주게 됩니다. 컴퓨터에 비해 가깝고 작은 글자를 보기 위해 눈의 조절력을 더 많이 사용하기에 상대적으로 빨리 노안을 오게 하므로 꼭 스마트폰을 봐야 한다면 실내등의 조명을 밝게 유지하여 스마트폰을 보는 것이 좋고, 팔의 각도는 90도 이상 펴서 보는 것을 권해 드립니다.
5. 안과 방문을 멀리 한다.
우리의 눈은 6개월에 한 번씩 검진을 받아 주는 것이 좋은데, 그 중에서도 안압 검사와 시신경 검사는 꼭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안압 상승이나 저하는 눈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는 뜻이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시신경 검사는 얼굴을 보고 나이를 짐작하듯이 눈의 구조물을 확대해 관찰하여 노화의 정도를 짐작하는데, 만약 시신경 손상에 따른 시력 저하가 심해진다면 최악의 경우 실명으로도 이어질 수 있으니 안과를 가까이하는 생활 습관은 필수입니다.
오늘 압구정안과의원의 알려드린 노안을 부추기는 생활 습관에 대해 많은 정보를 얻으셨나요? 혹시 모를 내 눈의 건강에 대해 걱정이 되시는 분들이라면 언제든지 압구정안과의원을 찾아 현재의 눈 상태를 검사받아 적절한 관리를 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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