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런 안질환이 없더라도 자연스럽게 생기는 ‘눈곱’! 이 눈곱에도 여러 종류가 있으며, 그 종류에 따라 각종 안질환을 유추해볼 수 있습니다.
눈에 생기는 분비물이 마르면서 발생하는 눈곱은 노폐물이나 눈에 해가 되는 물질을 제거하는데 도움을 주는데요. 그러나 눈곱이 과도하게 자주 끼거나 평소와 다른 형태 및 색을 띠고 있다면 안질환이 있는 것인지 확인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에, 오늘은 눈곱의 종류에 따라 어떤 안질환을 의심해볼 수 있는지에 대해 설명 드리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끈적하고 누런 눈곱
만약 누런 색을 띠는 눈곱이 속눈썹에 끈적한 상태로 붙어 있다면 세균성 결막염을 유추할 수 있습니다. 세균성 결막염은 눈에 세균이 침투해, 눈꺼풀의 안쪽과 안구 표면을 덮고 있는 결막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인데요. 우리 눈에 세균이 침입하면 눈을 보호하기 위해 분비물을 훨씬 더 많이 생성하게 되어, 평소보다 더 누렇고 고름 같은 눈곱이 끼게 되는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각막염 등 염증성 안질환이 발생하면 이러한 눈곱이 낄 수 있기 때문에, 증상의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안과에 방문해 적절한 치료를 받아 보셔야 합니다.
만약 눈물처럼 흐르는 맑은 눈곱이 생겼다면 바이러스성 결막염일 가능성이 있으므로 다른 사람에게 옮기기 전에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얇고 투명하며 끈적한 눈곱
눈곱이 실처럼 얇고 끈적하면서, 닦았을 때 길게 늘어진다면 안구건조증을 의심해야 합니다. 눈물이 끈적하다는 것은 점성이 높다는 뜻인데요. 눈에 수분이 부족해지면 눈물의 점도가 높아지면서 눈곱이 끈적해지게 됩니다.
이럴 때는 가급적이면 렌즈 착용을 중단한 후 안경을 착용하고 인공눈물을 수시로 점안하는 게 좋은데요. 만약 생활습관을 바꾸었음에도 불구하고 안구건조증이 지속되거나 악화되는 경우에는 빠른 시일 내로 안과에 방문해 적절한 치료를 진행하는 것을 권유해 드립니다.
✔불투명한 하얀색 눈곱
눈곱이 불투명한 하얀색을 띠며 눈꼬리 쪽에 거품처럼 낀다면 안검염(눈꺼풀염)이 생긴 것은 아닌지 의심해봐야 합니다. 안검염은 눈의 기름샘이 노폐물과 세균에 막혀 눈꺼풀과 눈꺼풀 테두리 부분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인데요. 안검염은 만성화될 시 안구건조증이 악화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안검염은 염증성인지 감염성인지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달라지기 때문에 안과에서 정확한 발병원인을 파악해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늘은 눈곱으로 유추해볼 수 있는 안질환에 대해 설명 드렸습니다. 이러한 종류의 안질환들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에 눈 건강 관리를 철저히 하시는 것이 바람직한데요. 이 때 망막의 혈류량을 증가시켜 눈의 피로와 안구건조증 등을 효과적으로 개선시키는 아스타잔틴, 황반색소 밀도 유지에 도움이 되는 루테인 등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아스타잔틴은 음식을 통해 섭취할 수 없기 때문에 건강기능식품으로 섭취해주어야 하는데요. 압구정안과의원 김준현 대표원장님께서 직접 루테인과 아스타잔틴 등의 성분을 배합해 만드신 ‘아스타퓨어 루테인블루’에 일 최대 권장섭취량 만큼의 아스타잔틴이 함유되어 있으니, 하루 한 알로 눈 건강 챙겨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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