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성 안질환 '황반변성', 방치하면 안되는 이유는?

우리가 사물을 볼 수 있도록 기능하는 눈은 신체에서도 아주 중요한 기관 중 하나로 손꼽히는데요. 나이가 들면 자연스럽게 평소에는 선명하게 보이던 글자나 사물이 어느 순간 흐릿하게 보이기 시작하는 노안이 오게 되죠. 이는 노화로 인한 자연스러운 현상인데요. 그러나 시력의 저하를 단순히 눈의 노화로 인한 변화 정도로 여겨서는 안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바로, 안구 깊숙이 위치한 망막에 이상이 생기는 황반변성이 대표적인 경우이죠.

그렇다면 오늘은 노인성 안질환인 황반변성의 증상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또 자가진단 방법과 예방을 위한 관리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에 대해 설명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눈 속에는 망막이라는 신경 조직이 있는데, 이 망막에는 빛에 반응하는 시세포들이 밀집되어 있습니다. 이는 외부에서 빛이 들어오는 것을 감지하여 시각 정보를 뇌로 전달하는 역할을 하고 있는데요. 그 중에서도 ‘황반’이라는 부위는 망막 중에서도 가장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황반은 시세포들이 가장 많이 모여 있기 때문에 선명한 시력을 유지하는데 매우 중요한 부위라고 할 수 있는데요. 황반변성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 황반의 본래 모양이 변형되면서 점점 기능 이상을 일으키는 질환인데요. 발병 시 시력 저하, 변형시, 중심 암점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심하면 실명에도 이를 수 있기 때문에 의심 증상이 나타난다면 조기에 안과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보통 황반변성이 발생하면 글씨나 사물이 구부러져 보이면서 중심 시야의 일부가 보이지 않는 ‘암점’이 생기는데요. 황반변성 초기에는 이러한 증상이 눈에 띄게 잘 나타나지 않습니다. 이럴 때는 자가진단으로 해당 질환을 미리 파악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황반변성 자가진단 방법으로는 암슬러 격자 테스트가 있습니다. 황반변성이 발생하면 물체 중심이 잘 보이지 않는 중심 암점, 사물이나 직선이 휘어져 보이는 변형시 증상이 발생하는데요. 이 때 선이 휘어지거나 중앙 부위가 까맣게 보인다면 황반변성이 의심되오니 가까운 안과에 내원해 검사를 받아 보시는 것을 권유해 드립니다. 이 때, 환자 개개인마다 다양한 망막 상태를 지니고 있기 때문에 의료진과 충분히 상의하여 치료의 방향을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다면 황반변성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눈을 관리해야 하는지에 대해 설명 드리겠습니다. 우선 황반변성의 발병 워험을 높일 수 있는 흡연을 금해야 하며, 모자나 선글라스 등을 이용해 눈을 자외선으로부터 보호해주는 것이 좋은데요. 황반변성은 황반색소밀도 감소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이를 유지시켜주는 루테인 등의 영양소를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이와 더불어 안과 정기 검진을 꾸준히 이어가는 것이 좋으며, 항산화 성분으로 눈의 노화와 피로를 개선하는 아스타잔틴 등의 성분을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최근 압구정안과의원 김준현 대표원장님께서도 루테인과 아스타잔틴 등의 성분을 직접 배합하신 ‘아스타퓨어 루테인블루’를 출시하셨는데요. 뿐만 아니라 항산화 효과가 있는 또 다른 성분인 비타민 등을 배합한 ‘퍼포먼스 비타민C 1100’또한 출시하셨으니, 압구정안과의원에 방문해 만나보셔도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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