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발생할 수 있는 안질환은?

요즘처럼 추운 겨울철에는 눈이 건조해지거나 시야가 탁해지는 증상으로 안과를 방문하는 분들이 늘어나는데요. 겨울철 차갑게 부는 바람과 난방기기로 인한 건조한 실내 환경이 안구 건강에 좋지 못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죠. 급격하게 기온이 떨어지고 몸 속 수분이 줄어들면 눈이 건조해져 안구건조증이나 충혈 등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다양한 안질환이 발생할 위험성이 높아지게 됩니다.

 

그래서! 오늘은 겨울철 발생할 수 있는 안질환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겨울철 건조한 환경으로 인한 눈 건강의 저하를 호소하시는데요. 이외에도 겨울철 빙판길이나 눈에 반사되는 자외선이 그대로 노출되면서 눈의 노화를 야기한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눈 노화가 가속화되면 백내장과 더불어 황반변성이 발생할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황반은 물체의 상이 맺히는 곳으로, 빛과 색상을 인식하며 시력의 상당수를 담당하는데요. 노화가 진행될수록 황반색소의 밀도가 저하되면서 그 기능이 퇴화되죠. 그로 인해 황반변성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으며, 심해지면 실명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하는 안질환 중 하나입니다.

백내장 또한 황반변성과 마찬가지로 심한 경우 실명으로 이어질 수 있는 안질환인데요. 백내장이 발생하면 수정체가 혼탁해져 시야가 뿌옇게 보이거나 사물이 겹쳐 보이는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대표적인 백내장 원인은 눈의 노화이며, 겨울철 눈 건강의 저하로 인해 수정체가 딱딱하게 굳으면서 핵백내장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겨울철 주의해야 하는 또 다른 질환 중 하나는 망막혈관폐쇄입니다. 망막은 우리가 사물이나 글자를 볼 때 상이 맺혀 뇌로 전달되어 무엇인지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는 부위인데요. 여기에는 망막에 피를 공급해 주는 동맥과 망막에서 사용한 피를 심장에 보내는 정맥이 존재합니다. 망막혈관폐쇄는 이 혈관들이 막히거나 터지면서 발생하는 것인데요. 보통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 심장질환 등의 전신 질환으로 인해 나타나며, 주로 50대 이상에서 발병할 위험이 높은 질환입니다.

특히 추운 겨울에는 급격한 기온 저하로 혈관이 수축하면서 혈압이 올라갈 수 있기 때문에, 망막의 혈관이 막히거나 터지기 쉬운데요. 이에 나이가 젊더라도 겨울철 외출 시 두꺼운 외투, 모자, 장갑, 귀마개 등으로 철저히 방한하는 것이 좋으며, 올바른 식습관을 유지하고 가벼운 운동을 하는 등 평소 생활습관을 개선하여 관리할 필요가 있습니다.

백내장, 망막혈관폐쇄, 황반변성과 같은 안질환 외에도 겨울철 흔히 나타나는 증상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안구건조증입니다.

안구건조증은 눈물이 적게 나오거나 쉽게 말라 눈물막이 불안정해지는 질환을 말하는데요. 보통 환절기인 봄, 가을에 자주 발병하는 질환으로 알려져 있지만 겨울에도 조심해야 합니다. 특히 겨울에는 찬바람이 직접적으로 눈에 닿으며 각막에 자극을 줘 쉽게 건조해질 수 있는데요. 실내에서도 환기를 시키지 않은 채 난방기기를 이용하는 상황이 많기 때문에 눈이 과도하게 건조해질 위험이 높죠.

겨울 안구건조증의 경우 가볍게 여기는 분들이 많지만 방치한다면 각막염, 각막궤양 등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미리 관리해야 하는데요. 실내가 건조하지 않도록 가습기를 이용하거나, 장시간 난방기기를 이용하기 보다는 자주 환기를 시키며 적정 온도에 맞추는 것이 좋습니다. 또 물을 자주 마시는 것이 도움되며, 전자기기 등을 이용할 때 한 시간에 한 번 정도는 눈을 감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바람직하죠.

눈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최근 압구정안과의원 김준현 대표 원장님께서도 눈의 피로 개선에 도움을 주는 아스타잔틴과 황반의 구성 성분이라고 할 수 있는 루테인 등을 직접 배합해, 닥터프리베뉴 아스타퓨어 루테인블루를 탄생시켰는데요. 좋은 원료를 잘 흡수할 수 있도록 작은 장용성 캡슐에 담아 효용성을 높임과 동시에, 영양제 밖에 섭취 방법이 없는 성분인 아스타잔틴이 식품의약품안전처 일일 섭취 권장량 최대치인 12mg 함유되어 있어 하루 한 알로 눈 건강 챙기실 수 있겠습니다.

 

이제 겨울이 끝나가고 있는데요. 얼마 남지 않았다고 해도 방심은 금물입니다. 부디 오늘 알려드린 정보로 다들 남은 겨울과 앞으로의 겨울철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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