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국민 건강영양조사 내용을 확인해 보면, 지난 2018년 기준 우리나라 흡연율은 36.7%로 성인 3명 중 1명이 흡연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해가 지날수록 꾸준히 흡연율은 줄고 있지만 여성의 흡연율은 증가하고 있으며, OECD 평균인 22.4%에 비해 높은 흡연율을 보이고 있는데요. 흡연은 건강에 있어 좋지 않은 영향을 주며, 특히 눈에도 악영향을 미치면서 백내장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한 연구 결과에 의하면, 하루 15개비 이상의 담배를 피우는 흡연자는 한 번도 담배를 피우지 않은 사람에 비해 백내장 발생 가능성이 42%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더불어 일정량의 흡연을 하다 금연을 한 사람들의 경우 20년 후 백내장 위험이 21%로 낮아졌으며, 20년 이상이 지나면 13%까지 줄어든다고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백내장은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럽게 발생하는 질환이기는 하지만 흡연 습관이 눈에 악영향을 주면서 백내장 발생 확률이 현저히 높아질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백내장이란 어떤 질환일까요?
백내장은 눈에서 카메라 조리개 역할을 하는 ‘수정체’가 혼탁해지면서 점차 시야가 뿌옇게 보이는 질환입니다. 발병 초기에는 시야가 침침하고 눈부심과 같은 일반적인 시력 장애가 나타나 노안과 혼동하기 쉬운데요. 중기 이후부터는 이러한 증상 외에도 물체가 겹쳐 보이는 복시 현상, 안구 통증 등의 시력 장애와 함께 다양한 합병증까지 유발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특히 중기에서 말기로 갈수록 혼탁 정도가 심해지면서 실명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백내장이 발병했다면 적극적인 개선 자세가 필요합니다.
초기에는 약물로 진행 속도를 늦춰볼 수 있지만 한번 혼탁해진 수정체는 다시 원래대로 되돌아가지 않기 때문에, 추후에는 혼탁해진 수정체를 대신할 인공수정체를 넣는 수술을 진행해야 합니다. 이때 사용되는 인공수정체는 다초점, 단초점 등 종류가 다양하고, 각기 다른 기능을 갖고 있어 눈 상황이나 라이프 스타일, 직업, 나이 등을 고려해야 하는 만큼 의료진과 상담이 필요합니다.
백내장의 원인이 될 수 있는 흡연. 간접흡연 역시 안구에 악영향을 미칩니다. 간접흡연 시 담배의 해로운 성분들이 눈 속에 들어가 안구건조증 등의 안질환을 일으킬 수 있는데요.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간접흡연 역시 조기에 시력 손상을 높일 가능성이 두배 높다는 내용을 알리고 있습니다. 직접흡연은 물론 간접흡연 역시 눈 건강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는 만큼, 나는 물론 우리 가족을 위해 올해는 꼭 금연을 성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또 눈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눈 관리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는데요. 압구정안과 김준현 대표 원장님이 직접 배합한 닥터프리베뉴 아스타퓨어 루테인블루에는 아스타잔틴, 루테인 등 눈 건강 관리와 눈 피로도 개선에 효과적인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 눈 관리에 효과적입니다.
백내장은 오랜 기간 방치되면 실명에 이를 수 있는 안질환인 만큼, 오늘 설명 드린 내용들을 토대로 건강한 생활습관 만들어 나가시기를 바랍니다.
'백내장에 대한 모든것' 카테고리의 다른 글
주목받고 있는 질환 '색맹과 색약', 후천적으로 발생할 수 있다? (0) | 2023.04.07 |
---|---|
겨울철 발생할 수 있는 안질환은? (0) | 2023.02.17 |
백내장나이 10대도 안심할 수 없다! (#젊은백내장) (0) | 2022.12.30 |
망막에 물이 찼다고요? #중심성 망막염 (1) | 2022.12.16 |
소리 없는 시력 도둑 '녹내장', 일상 속 예방법은? (0) | 2022.11.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