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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내장에 대한 모든것

망막전막? 원인부터 치료 방법까지!

by 압구정안과의원 2022. 7. 22.

 

안녕하세요. 압구정안과의원입니다.


우리 눈은 이상이 발생했다고 하더라도 본인 스스로 이상 여부를 판단하기에 어려운 부분이 많습니다. 하지만 조기 대처가 이뤄지지 않는다면 회복이 어려운 경우도 있기 때문에 눈에 이상이 생겼을 때는 신속한 진단과 치료가 불가피한데요.


그 중에서도 망막에 막이 생기는 질환으로 자칫 실명으로 이어질 수 있는 심각한 안질환인 망막전막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망막은 카메라로 따지면 필름 역할을 하는 기관으로 눈에 빛에 대한 정보가 들어오면 전기적으로 전환하여 뇌에 전달해주는 핵심적인 역할을 합니다. , 물체의 상이 맺히는 부위기도 하죠.


망막은 여러 신경세포들과 광수용기세포들을 포함한 얇은 신경 조직으로 안구 뒤쪽 내벽에 벽지처럼 붙어 있는데요. 만일 안구 뒤쪽에서부터 분리될 경우 영양분 공급이 차단되고 이 때문에 시기능이 급격하게 떨어질 수 있습니다.



망막전막이란 말 그대로 망막 앞에 막이 생기는 질환을 의미하는데요. 망막의 표면에 투명하고 얇은 섬유성 막이 생겨 망막에 변형을 유발하게 됩니다. 망막전막은 주로 망막열공이나 당뇨망막병증과 같은 다른 망막질환들과 동반되어 발생하는데, 이외에도 당뇨나 고혈압과 같은 혈관 질환이 있는 경우에도 발생하기 쉽습니다.

 

주로 남성보다는 여성인 경우에 발생 빈도가 높으며, 50세 이상부터 나타나는 노인성 질환이기 때문에 50대 이후로 접어들었다면 평소 정기적인 안검진을 받아 해당 질환의 발생 유무를 신속히 확인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만일 노화로 인해 망막전막이 발생했다면 이는 유리체의 변화로 인한 것이라고 추측해볼 수 있습니다. 눈의 약 70%를 차지하고 있는 유리체는 눈의 동그란 모양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조직인데요. 노화로 인해 이 유리체를 구성하는 성분이 액체로 변하면서 붙어있는 망막도 함께 잡아당겨지게 되고 이로 인해 망막에 막이 생기는 것입니다.

 

 

망막전막의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시력 저하, 물체의 상이 찌그러져 보이는 변시증, 눈 앞이 번쩍거리는 광시증 등이 있는데요. 이는 황반변성 질환의 증상과 비슷해 혼동하기 쉽기 때문에 안과에 방문해 정밀 검진을 받아 질환여부를 확실히 확인해야 합니다.


망막전막치료는 막을 제거하는 수술을 통해 가능한데요. 막이 저절로 떨어지는 경우는 매우 드물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유리체 절제술과 같은 망막전막 수술을 통해 막을 제거하게 됩니다.

 
유리체 절제술은 일반적으로 말하는 망막수술로 눈 속 투명한 콜라겐 덩어리인 유리체를 제거하는 과정으로 이뤄지게 되며, 이를 통해 혼탁된 유리체를 제거하고 맑은 액체로 바꿔줌으로써 시력을 회복시키고, 망막박리가 있을 경우에는 망막을 제자리에 다시 붙게 만들어 눈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는 것입니다.

만일 적절한 망막전막 치료 시기를 놓쳤을 경우에는 시력 손실을 피할 수 없고, 망막전막수술 후에도 회복이 더딜 수 있는 만큼 조기 진단이 매우 중요한 질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앞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50세 이상이라면 주기적으로 안검진을 받으며 해당 질환은 물론 노화로 인해 나타날 수 있는 질환에 대해 미리 대비하고 적기에 치료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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