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안에도 종류가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안녕하세요. 압구정안과의원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나이가 들면 노화 현상을 겪고는 합니다. 그 중 빠르게 노화되는 곳을 꼽자면 눈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보통 눈은 20세가 넘어서면서 퇴화하기 시작하며, 끊임없이 사용하는 만큼 노화도 빠르게 찾아올 수밖에 없는데 최근 전자기기 사용량 증가로 인해 눈의 피로도가 높아지면서 노안을 경험하는 연령대도 점점 낮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노안이란, 수정체가 가진 탄성과 조절 능력이 떨어지면서 가까이에 있는 물체가 잘 보이지 않는 현상을 말합니다. 이러한 노안은 모두 같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사실 노안에도 다양한 종류가 존재합니다.

노안의 종류는 크게 정시성, 근시성, 원시성, 난시성 등 크게 네 가지로 구분되며, 각각 다른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오늘은 노안의 종류마다 갖고 있는 특징에 대해 살펴보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살펴보겠습니다.

 

 

첫 번째, 노안의 종류 중 하나인 정시성 노안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정시성 노안은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노안의 특징을 갖고 있는데요. 평소 좋은 시력을 갖고 있다가 40대에 접어들면서부터 가까운 거리가 제대로 보이지 않아 돋보기를 착용해야 하는 경우입니다. 전반적인 시기능이 떨어지며 먼 거리는 잘 보이지만 가까운 거리의 물체가 잘 보이지 않게 됩니다.

두 번째, 근시성 노안은 근시가 있어 안경을 착용하고 생활하다 노안이 찾아오는 경우인데요. 근시로 인해 안경을 착용하고 있는데 가까이에 위치한 물체나 글자도 잘 보이지 않고 오히려 안경을 벗으면 잘 보이는 것이 근시성 노안의 특징입니다.

세 번째, 원시성 노안은 젊은 시절 어느 정도 조절이 되었던 원시가 노안이 오게 되면서 조절 능력이 저하되어 전체적으로 잘 보이지 않게 되는 것이 특징으로, 특히 가까운 거리를 보는 것이 더욱 힘들고, 먼 거리는 어느 정도 희미하게 보이는 것이 원시성 노안의 특징인데요. 원시성 노안은 망막 뒤쪽에 초점이 맺히기 때문에 두통이나 안구 통증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네 번째, 난시성 노안은 근거리 시력 저하의 문제와 상이 흐리거나 겹쳐 보이는 난시 현상이 합쳐진 것을 말하는데요. 유독 가까운 거리의 사물을 볼 때 상이 겹쳐 보이는 것이 난시성 노안의 특징으로, 사물이 여러 개로 겹쳐 보여 자신도 모르게 고개를 기울이는 경우가 많으며, 두통이나 만성 피로 등이 쉽게 나타납니다.

 

 

지금까지 노안 종류에 따른 특징을 살펴보았습니다. 이를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은 돋보기 착용, 노안 수술 등 다양한데요.

압구정안과의원은 PCL 안내렌즈삽입술을 통해 노안 개선을 도와드리고 있습니다. PCL 안내렌즈삽입술은 Presbyopia Clear Lens 노안 클리어 렌즈의 약자로 압구정안과의원만의 기술이 담긴 수술법인데요.

투명 수정체 적출술로도 불리는 이 방법은 노안의 원인이 되는 수정체 문제를 해결하는 원리로, 노화로 인해 탄성이 저하된 수정체를 제거하고 그 부위에 투명한 인공수정체를 넣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다초점 인공수정체를 활용하여 근거리는 물론, 중간거리, 원거리까지 모두 개선할 수 있어 추후 안경을 착용하지 않아도 선명한 시력을 확보할 수 있는 특징을 갖고 있는데요. 백내장 수술과 과정이 비슷해 혼동하기 쉽지만, 진행 여부와 관계없이 노안의 정도에 따라 회복이 가능한 만큼 40대 이상의 노안 환자들을 대상으로 적용하고 있습니다. 이는 초고도 근시나 원시 등 일반적인 시력 교정술로는 시력 개선에 한계가 있었던 케이스에도 적용되어 좋은 대안이 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노안 종류마다 각기 다른 특징과 해결 방법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PCL 안내렌즈삽입술의 경우 인공 수정체를 넣는 방법인 만큼 수술 시기를 결정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데요. 따라서 반드시 의료진과 본인의 상태에 대해 정확하게 파악하고 맞춤형으로 이뤄져야 한다는 사실을 기억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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