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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안에 대한 모든것

찬물세수, 엎드려자는자세 나도 모르게 노안을 부르는 습관이라고?

by 압구정안과의원 2022. 2. 11.

 

안녕하세요 압구정안과의원입니다.

노안은 눈 속에 있는 수정체의 노화가 근거리 시력 저하를 유발하는 질환을 말합니다. 노안이 시작되면 가까운 물체가 제대로 보이지 않고 흐릿하게 보이는 탓에 근거리 작업이 어렵게 느껴지는데요.

게다가 먼 곳과 가까운 곳을 교대로 봤을 때 초점의 전환이 늦어지는 경우도 있어 낮 보다는 밤에 심한 시력 저하를 느끼면서 야간 운전에도 어려움을 느끼게 됩니다. 이 외에도 오랜 시간 신문을 읽거나 스마트폰을 볼 때 초점이 흐려지면서 눈에 뻑뻑함이 느껴지고, 집중력이 저하되는 현상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노안 현상은 40대 이상부터 찾아오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최근 컴퓨터, 스마트폰을 온종일 들고 있는 현대인들은 젊은 나이에도 눈에 피로가 쉽게 쌓이게 되면서 젊은 노안 환자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외에도 우리가 무의식적으로 하는 습관들이 노안이 오는 시기를 앞당기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시나요?

가장 대표적인 것으로는 찬물 세수, 그리고 엎드려 자는 자세 등이 있습니다.

 

 

찬물세수가 노안을 부르는 습관이 된다는 사실에 많은 분들이 놀라셨을 것 같은데요. 우리 눈의 눈꺼풀 가장자리와 속눈썹 부위에는 약 25개의 기름샘이 존재합니다. 이 부위에서 나오는 기름이 눈물을 마르지 않도록 보호해주는데요.

찬물로 세수를 하게 될 경우, 이 기름샘이 수축되면서 기름이 제대로 분비되지 않아 눈물막이 빨리 증발하게 되고, 이는 곧 안구건조증으로 이어집니다. 안구건조증이 심해질 경우, 시력 저하와 노안으로 이어지는 만큼 찬물보다는 약 30도 정도의 미온수로 세수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엎드려 자는 자세 또한 많은 분들이 습관적으로 취하는 자세 중 하나인데요. 이러한 습관은 머리와 목에 압박을 주게 되어 안구의 혈액순환을 방해하고 결국 높은 안압으로 이어집니다. 높은 안압은 시신경을 눌러 망가뜨리고 심해질 경우, 녹내장을 유발하는 만큼 눈 건강을 위해서는 엎드려자는자세를 피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찬물세수, 엎드려 자는 자세 외에도 근거리를 많이 보는 습관은 노안을 유발하는 가장 큰 원인이 되는 만큼 의식적으로 원거리를 보는 습관을 지니는 것이 좋은데요. 특히, 잠에 들기 전 전자기기를 사용하는 것은 수면 리듬에도 방해가 되는 것은 물론 우리 눈에도 강한 자극을 주게 되니 조심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 야외활동 시 자외선을 그냥 눈으로 보게 된다면 노안은 물론 백내장과 같은 안질환을 불러오는 만큼 외출 시 선글라스를 착용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겠습니다.

이렇듯 무심코 했던 습관들이 노안을 빨리 부르는 원인이 되는 만큼 평소에도 의식적으로 눈 건강을 위해 신경 써주며 눈 건강을 챙겨주시기를 바랍니다.

 

 

 

 

 

 

눈 건강을 지키고 싶다면, 이것만 기억해라! (5·5·5 법칙)

안녕하세요 압구정안과의원입니다. 현대사회는 전자기기와 스마트폰이 생활 필수품으로 자리잡게 되면서 사용량 급증으로 인해 안구 질환을 앓는 분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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