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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안에 대한 모든것

노화가 빨리 찾아오는 눈, 그 종류와 대처방법은? (#노안 #백내장)

by 압구정안과의원 2021. 10. 8.

 

안녕하세요 압구정안과입니다.

노화는 피할 수 없는 자연의 섭리로,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누구에게나 나타나는 현상이라 할 수 있습니다. 우리의 몸 다양한 곳에서 나타나는데, 눈도 예외일 수 없는데요. 최근에는 젊은 나이임에도 눈의 노화를 경험해 불편함을 호소하시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눈은 노화가 가장 빨리 찾아오는 기관으로 40대 초반부터는 노안이 생기기 시작하며, 60대부터는 백내장이 나타나 일상생활에 더욱 큰 불편함을 안겨주곤 하는데요. 이처럼 노화가 빨리 찾아오는 눈, 어떠한 증상이 나타나며 또 어떻게 대처를 해야 하는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 보도록 하겠습니다.

 

 

1. 노안

노안은 가까운 거리의 초점이 잘 맺히지 않고 흐릿하게 보이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이는 수정체의 두께를 조절하는 근육인 섬모체의 기능이 떨어지고, 수정체가 탄력을 잃어서 생기는 안구 질환인데요. 보통 40대 초반부터 생기는 경우가 많지만 잦은 야외 활동으로 눈이 자외선에 많이 노출이 되었거나 흡연이나 음주를 한 사람은 섬모체와 수정체의 기능이 더욱 빨리 저하가 되어 젊은 나이에도 노안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노안이 찾아왔을 경우 눈에 좋은 비타민이나 미네랄을 충분히 섭취하면서 잘 관리해 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보통 노안을 해결하기 위해 돋보기를 많이 착용하시는데요. 일상생활을 하는데 불편함을 느낄 정도로 노안의 증상이 심하다면 수술적인 치료의 도움을 받아 개선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2. 백내장

백내장은 노화를 비롯한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수정체가 딱딱하게 굳고 혼탁해지면서 발생하는 노인성 안구 질환인데요. 대표적인 증상은 시력의 저하, 눈부심 증상, 사물이 겹쳐서 보이는 복시, 색상 왜곡, 근시와 같은 다양한 증상이 동반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백내장은 발병 연령대 및 증상이 노안과 비슷해 혼동하는 환자분들이 많은데요. 단순 노안이라 판단하고 방치할 경우 치료의 시기를 놓쳐 악화되면 녹내장 같은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정기적인 검진을 통한 초기 대응이 필수입니다.

이러한 백내장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생활 습관을 지니는 것이 중요합니다. 평상시 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은 야외 활동을 할 때 모자나 선글라스를 착용해 자외선으로부터 안전하게 지켜주는 것입니다. 노화를 제외한 백내장을 유발하는 원인 중 하나가 바로 자외선이기 때문입니다. 꼼꼼한 관리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증상이 심해지면 그때는 수술적인 치료로 개선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3. 비문증

해당 질환을 겪는 분들은 눈 앞에 날파리가 날아다니는 것 같은 느낌을 받는다고 말씀하시는데요. 이는 수정체와 망막 사이를 채우는 유리체가 오그라들어서 덩어리처럼 되거나, 유리체에 부유물이 떠다니면서 생기는 증상입니다. 이는 눈에 해롭지 않고 시력에도 큰 영향을 주지 않지만, 갑자기 부유물 수가 늘어나 날파리처럼 보이는 물체가 여러 개 떠다니거나, 번개가 치듯 번쩍한다거나, 한쪽이 어둡게 보이면 망막박리의 전조증상일 수 있으므로 빠르게 의료기관을 찾아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만약 당뇨병과 고혈압이 있으신 분들이라면 비문증을 겪을 땐 반드시 안구 검진은 필수이므로 이상함을 느끼신다면 그 즉시 의료기관에 내원해 정밀 검사 및 상담을 받아 보시기를 바랍니다.

 

 

4. 황반변성

황반변성은 시력을 담당하는 황반에 문제가 생겨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황반은 시력을 담당하는 망막 중에서도 한 가운데 지름 1mm를 차지하는 부위인데요. 사물의 중심을 보는 시력을 담당하는 황반에 기능이 떨어지면 시야 중심 부분이 휘어져 보이면서 흐려지다가 시야 중심부에 검은 점이 생기는 3대 실명 질환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빛에 의한 손상을 억제해주는 루테인을 함유한 녹황색 채소를 많이 섭취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황반변성 역시 증상이 악화되면 치료의 난이도가 올라가므로 즉시 의료기관에 내원해 정밀 검사와 상담을 받아 적절한 치료를 진행하여 개선하는 것이 좋습니다.

우리 눈의 건강을 위협하는 다양한 안구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 생활 속 관리도 중요하지만, 6개월마다 안과 검진을 통해 정확하게 판단하고 치료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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