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노안일까? 노안 자가진단법과 예방법!

 

안녕하세요 압구정안과입니다.

요즘은 20~30대에서도 젊은 노안 환자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아무래도 코로나19로 인해 실내 활동이 늘어나면서 디지털 기기를 많이 접하다 보니 눈이 침침하다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많아졌는데요. 특히 흔들리는 차 안이나 어두운 곳에서 오래 들여다보는 잘못된 습관으로 인해 노안을 더욱 빠르게 앞당기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노안이란 무엇이며, 또 자가진단법을 통해 현재 느끼는 증상이 노안으로 인해 나타나는 것인지 확인해 보는 시간을 가지면서 이를 예방하는 방법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노안은 수정체의 탄력이 떨어지면서 먼 거리나 가까운 거리에 있는 사물을 볼 때 초점을 자동으로 조절하지 못하는 안구 질환입니다. 보통 중장년층에서 발생하지만 오랜 시간 가까운 물체를 집중해서 보는 직업을 가진 분들은 젊은 나이에도 노안이 생길 가능성이 높은데요.

노안은 멀리 있는 글씨나 사물이 잘 보이고, 가까이 있는 물체가 흐릿하게 보인다는 것이 대표적인 증상입니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급격하게 진행이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노안 자가진단법으로 현재의 눈 상태를 파악해 보시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위 이미지 속 노안 자가진단법 중 4개 이상의 항목에 해당한다면 노안을 의심해야 합니다. 나이가 들어서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방치했다가 일상생활을 하는데 불편함을 줄 뿐만 아니라 노화의 속도를 가중시킬 수 있기 때문에, 이를 적극적으로 개선하려는 노력이 중요한데요.

 

 

이미 노안이 시작되었다면 생활패턴과 건강상태에 따라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좋지만, 가장 좋은 방법은 미리 예방을 하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평소 일상생활을 하면서 노안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컴퓨터 작업을 할 때 화면과 눈 거리를 30cm이상 유지해 주시는 것이 좋으며, 장시간 사용할 경우 의도적으로 눈을 깜빡거려줘야 좋은데요. 눈을 자주 깜빡거리지 않으면 눈이 건조해지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1시간 동안 작업을 했다면 10분 정도는 휴식을 취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뿐만 아니라 TV를 보거나 책을 읽을 때 어두운 조명은 피하고 조명의 밝기를 적당히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노안의 증상이 심해진다면 이 때는 수술적인 치료를 통해 도움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 할 수 있는데요.

압구정안과에서는 눈 안에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수정체를 제거한 후 노안교정용 PCL렌즈를 사용하여 시력을 교정하는 수술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PCL렌즈는 다초점 인공수정체 중 하나로 근거리나 원거리 중 하나의 초점만 택해 노안교정을 할 수 있는 단초점 인공수정체와는 다르게 노안은 물론 근시, 원시, 난시를 모두 개선이 가능하다고 할 수 있는데요.

각막을 절삭하는 등 굴절력에 변화를 주지 않고 수정체의 능력을 강화하여 노안을 교정하는 수술이기 때문에 근시 퇴행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우려도 덜어내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가장 좋은 방법은 정기적인 안검진을 받아 노안을 미리 예방하는 것인데요. 수술의 경우 정밀 검사를 통해 현재의 굴절 상태를 확인하고 의료진과의 충분한 상의 후 진행해야 만족스러운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사실, 기억해 주시기 바랍니다.

 

 

 

 

 

노안의 3가지 유형과 치료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