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균 번식이 쉬운 여름철에는 다양한 안질환이 발생할 가능성이 다른 계절에 비해 높은데요. 실제로 안질환이 발생한다 하더라도 병원에 갈 시간이 부족한 현대인들은 가벼운 눈병 정도는 그냥 대수롭지 않게 넘기곤 합니다.
그 중에서도 결막염은 비교적 증상이 가볍기 때문에, 이를 방치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그런데 사실 결막염인 줄 알았던 증상이 실명 위험이 있는 ‘각막염’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죠. 오늘은 눈치채기 어려운 안질환, 각막염에 대해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여름철에 흔히 발생하는 각막염은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눈의 검은자를 덮고 있는 투명한 조직인 각막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인데요. 각막염의 초기증상인 통증, 충혈, 이물감 등은 결막염의 증상과 비슷하기 때문에 각막염을 결막염으로 혼동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결막은 눈꺼풀의 안쪽과 눈의 흰자위를 덮고 있는 얇은 점막으로, 이 부분에 염증이 발생하는 경우를 결막염이라고 하는데요. 결막염은 보통 합병증 없이 빠른 시일 내에 치유되는 반면 각막염은 자연치유가 되지 않아 빠른 치료가 필요한 질환이라는 것은 물론, 치료가 된다 하더라도 추후 재발하거나 시력장애가 나타날 수 있는 심각한 질환이기 때문에 이 두 질환을 구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각막염은 감염성 각막염과 비감염성 각막염으로 구분됩니다.
감염성 각막염은 바이러스, 세균, 곰팡이균 등의 병원균에 의해 발생하는 각막염을 말하는데요. 감염성 각막염이 발생한 경우에는 주로 항균제를 투여해 치료하게 됩니다.
비감염성 각막염은 콘택트렌즈 착용으로 인한 외상, 지속적인 외부 공기 노출 등에 의해 발생하는데요. 비감염성 각막염은 발생 원인에 따라 치료법이 달라지는데, 정확한 진단을 거친 후 치료용 콘택트렌즈나 안연고 등을 이용하게 됩니다.
감염성이든 비감염성이든 각막염이 방치될 경우에는 각막궤양이 나타날 수 있으며, 더 나아가 각막 천공이 발생해 각막 내부로 세균이 침투하여 실명에 이를 수 있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데요. 만약 증상을 가라앉히기 위해 처방되지 않은 안약을 임의로 점안하거나 병원 방문을 미루게 되면 추후 치료가 더욱 어려워질 수 있기 때문에, 유사 증상이 발생했다면 신속히 안과를 방문해 정확한 진단을 받아 보시는 편이 바람직합니다.
각막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외상으로부터 눈을 보호해야 합니다. 눈을 비비거나, 장시간 콘택트렌즈를 렌즈를 착용하는 행위 등을 삼가야 하죠. 특히 콘택트렌즈를 착용하는 경우에는 외상의 발생과 더불어 감염이 쉽게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하는데요. 손을 항상 청결히 씻어야 하며, 수건 등 눈에 감염을 유발할 수 있는 물건들은 위생적으로 관리해야 합니다.
안구건조증 또한 각막 손상의 원인이 될 수 있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강력한 항산화 효과로 안구건조증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는 아스타잔틴을 꾸준히 섭취하며 눈 건강을 관리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압구정안과의원 김준현대표원장님께서는 이러한 아스타잔틴과 더불어 망막 건강에 도움되는 루테인을 직접 성분 배합하신 닥터프리베뉴 아스타퓨어 루테인블루를 출시하셨는데요. 건강한 내 눈을 위해 매일 한 알씩 챙겨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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