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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내장에 대한 모든것

대표적인 퇴행성 안질환 황반변성, 청년들도 위험하다?

by 압구정안과의원 2022. 1. 6.

 

안녕하세요 압구정안과의원입니다.

100세 시대가 도래하게 되면서 평균 수명이 늘어난 것은 사실이지만 그만큼 노화로 인해 겪게 되는 질환도 점점 많아지고 있는데요.

그 중 하나는 바로 노화로 인한 퇴행성 안질환인 ‘황반변성’입니다.

우선 황반이란 눈에서 시세포가 가장 많이 밀집해 있는 망막의 중심 부분을 말하고, 물체의 상을 맺히게 하는 마치 카메라의 필름과 같은 역할을 하는 부위인데요. 이러한 황반 조직이 노화나 외부적인 요인으로 인하여 손상되는 것을 황반변성이라고 합니다.

 

 

황반변성이 발병하는 주된 원인은 바로 ‘노화’인데요.

황반변성의 정식 명칭이 ‘나이관련 황반변성’인 만큼 노화와 가장 밀접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보통 50세 이상인 연령층에 증상이 나타나게 되며 나이가 들수록 발생의 빈도가 높아지죠.

하지만 최근에는 조금 더 이른 나이인 40대에서도 해당 안질환이 계속해서 증가하는 추세인데요. 실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집계에 따르면 황반변성으로 진료를 받은 40대 환자는 2020년 1만 3,825명으로 2010년 8,165명에 비하여 69% 정도 증가할 정도로 젊은 연령층에서도 해당 안질환이 발병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렇게 젊은 황반변성 환자가 증가하는 이유 중 하나는 바로 휴대폰 등 디지털 영상기기의 사용량이 급증했기 때문인데요.

평소 스마트폰이나 TV, 컴퓨터 모니터 등을 오랜 시간 사용하게 되면 눈의 피로를 유발하고 눈을 자극하게 되면서 해당 안질환에 노출될 확률이 높아지게 되다보니 40대가 아니어도 청년층이라 할지라도 발병할 수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계셔야 합니다.

황반변성은 초기에 뚜렷한 증상이 없어 인식하지 못하여 치료를 놓치는 경우가 많은데요. 황반변성이 진행되기 시작하면 시력저하는 물론이고, 변시증, 중심 암점 등의 시력장애가 발생하게 되기 때문에 평소보다 앞이 침침하고 앞이 잘 보이지 않는다면 안과에 내원해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이외에도 책을 읽으실 때 일부가 지워진 것처럼 보이거나 직선이 구불거리며 휘어져 보이는 등의 증상들이 나타날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그렇다면 황반변성은 어떻게 예방할 수 있을까요?

예방을 위해 황반을 이루고 있는 성분을 보충해 주는 것이 필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황반은 지아잔틴, 루테인 등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해당 성분은 25세 이후부터 줄어들고 체내에서 자연적으로 형성되거나 합성이 되지 않으니 외부에서 보충해주어야 합니다. 
 
두가지 성분이 든 영양제를 섭취하시거나 평소 녹황색 채소인 당근, 시금치, 브로콜리, 케일 등을 꾸준히 섭취해 주시면 도움이 될 수 있으니 꼭 참고하시어 우리 눈의 건강을 관리해 주시기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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