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늦기 전에 조심! 겨울철 주의해야할 노인성 안질환 3가지

나이가 든다는 것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피할 수 없이 겪어야 하는 자연스러운 현상이기도 한데, 특히 눈에 생기는 질환이라면 더욱 정기적인 검진을 받아 적극적으로 치료를 해야 좋은 예후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씀드릴 수 있는데요.

백세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지금 우리는 그만큼 우리의 눈에 각별한 신경을 써 주어야 건강한 노후를 즐길 수 있는 만큼, 더 늦기 전에 조심해야 할 겨울철 주의해야 하는 노인성 안구 질환 3가지를 알려 드리고자 합니다.

 

 

황반변성은 망막의 중심시력을 담당하는 황반부에 변성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초기까지는 전혀 자각증상이 없으며, 심해질 경우 글자가 휘어져 보이거나 사물의 중심이 까맣게 지워진 듯 제대로 보이지 않는 현상 등이 있죠.
 
그러므로 평소 황반 구성 요소라 불리는 루테인이나 지아잔틴 등을 꾸준히 섭취하고, 금연 및 자외선 차단에 주의해 주시는 것이 황반변성을 예방하는 첫걸음이라 할 수 있습니다.

  

  

망막혈관폐쇄증이란 망막의 동맥과 정맥이 여러 가지 원인으로 인해 막히는 질환인데요. 망막 혈관이 막히면 통증 없이 시력이 갑자기 떨어져 눈앞에 물체가 아른아른하게 보이거나 출혈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혈관이 수축하는 겨울철이라면 50~60대 연령층에서 주로 발생할 수 있는데, 해당 질환은 2시간 안에 즉각적인 처치를 받아야 하는 응급 질환이므로 증상이 나타난다면 즉시 안과를 찾아 치료를 받아 보시는 것을 권유해 드립니다.

 

 

안압의 상승으로 시신경이 압박받고 손상되면서 실명에 이를 수도 있는 녹내장은 안압이 높아지면 시력의 감소, 두통, 충혈 등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특히 초기에는 자각 증상이 거의 없다가 말기에 시야가 좁아져 불편함을 겪는 경우가 많은데요.
 
평소 물구나무서기 운동이나 어두운 조명 아래에서 장시간 스마트폰을 시청하거나 흡연 등 일상생활에서 안압을 상승시키는 행동을 조심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황반변성이나 녹내장, 망막혈관폐쇠증 등의 안구 질환은 모두 실명과 직결되므로 40대 이후부터는 연 2회 정도 정기적인 안과 검진을 받아 보시는 것을 권해 드리고 싶습니다.

특히 망막은 한 번 손상이 되면 재생이 불가능하므로 검진을 통해 안구 질환을 조기 발견해 그에 따른 적절한 치료를 받아 보셔야 하므로 가까운 안과 및 압구정안과의원에 편안하게 내원하시어 의료진과 상담 후 올바른 선택을 해 보시기 바랍니다.

 

 

 

 

 

우리 눈을 위협하는 거짓비닐증후군이란?

 

노안 수술, 잘못된 상식을 바로 잡아 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