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을 하다가 문득 안구 질환에 대한 궁금한 것들이 생기실 것 같은데, 압구정안과의원에 내원하시는 분들에게 가장 많은 질문을 받고 있는 궁금증을 속 시원하게 해결해 드리는 시간을 가져 보도록 하겠습니다.
A. 네, 맞습니다. 안구 건조증은 겨울에 가장 많이 발생한다고 할 수 있는데요. 기후적 특성상 대기는 건조하고 햇볕이 강하기 때문에 이러한 질환이 발생하기가 쉽죠. 그렇다고 해서 습기가 가득한 여름에는 발생하지 않느냐는 질문을 많이 주시는데, 꼭 그런건 아닙니다. 이 때는 선풍기나 에어컨의 바람으로 인해 안구가 건조해져서 해당 질환이 발생하기 쉬우니 평소 눈을 촉촉하게 관리해 주시는 것이 좋은 방법입니다.
A. 녹내장은 눈에서 받아 들인 빛을 뇌로 전달하는 시신경이 손상되어 시야가 점점 좁아지는 질환을 말하는데, 시신경에 이상이 생기면 시야 결손이 생기고 더 심하면 실명에 이르기도 하죠. 특히 녹내장은 가족력이 정말 중요한 안구 질환이라 할 수 있는데요.
과거 연구 결과에 따르면 녹내장 가족력이 있다면 다른 가족 구성원의 녹내장 위험도가 2배에서 5배까지 높아지기도 하며, 특히 형제 자매가 녹내장이 나타나면 본인에게도 생길 위험이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3.7배 정도 높아진다는 결과가 있기도 하죠.
따라서 가족 중에 녹내장을 앓고 있는 분이 계시다면 자신의 시신경이 어떤 상태인지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아 보시는 것도 좋은 예방법이라 할 수 있겠네요.
A. 네, 맞습니다. 정확하게 말씀 드리자면 당뇨망막병증이 나타날 수 있는데 이는 당뇨 합병증으로 인해 생기는 대표적인 질환으로 당뇨 환자 30~50% 에서 관찰될 정도이며, 심하면 실명까지 불러 일으키는 가장 위험한 합병증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당뇨망막병증은 시력의 저하를 일으키는 것은 물론, 실명까지 이루게 할 수 있는데, 초기에는 별 다른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으므로 정기적인 안과 검진은 필수라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A. 많은 분들이 단순한 노안과 백내장을 헷갈려 하시는데, 이러한 이유가 증상의 차이가 크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여기고 방치하시는 경우가 많은데, 이 방법은 자칫하다 실명까지 초래할 수 있는 백내장의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되는데요. 백내장은 수정체의 혼탁 정도와 위치에 따라서 시력 저하 증상과 사물이 2개로 겹쳐 보이는 복시 증상이 대표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만약, 지금 눈에 나타나고 있는 증상이 노안인지 백내장인지 가늠하기가 어려우시다면 가까운 안과 및 압구정안과의원에 내원하시어 정밀 검사를 받아 보시는 것을 권유해 드립니다.
위의 질문 이외에도 궁금한 사항이 있으시다면 언제든지 편안하게 압구정안과의원에 내원하시어 상담을 통해 궁금증을 해결하고 눈 건강도 챙겨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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