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내장 치료법, 레이저 수술 VS 초음파 수술 뭐가 다를까?

최근 40대로 백내장 환자의 연령대가 낮아지고 있습니다. 그만큼 더 이상 백내장 수술은 노인질환이라고 부르기 어려워졌는데요. 백내장 수술은 치료시기도 중요하지만 그 치료방법을 결정하는 데에도 신중해야 하죠. 백내장 치료 방법에는 레이저 수술을 통해 치료하는 방법과 초음파 수술을 통해 치료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과연 이 두 수술 방법에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백내장은 수정체의 혼탁으로 인해서 시야가 흐려지는 질환입니다. 기존에 가지고 있는 수정체를 제거하고 인공수정체 삽입으로 치료가 가능하죠. 백내장 초기에는 사람에 따라 약물을 통해 진행 속도를 늦추는 치료를 합니다. 정기검진을 통한 꾸준한 눈 관리로 수술 시기를 결정하게 되죠. 사람에 따라 수술이 필요 없을 수도 있지만 백내장은 결국 수술을 통해 치료해야 하는 질환입니다.

 

초음파 수술은 초음파를 이용하여 수정체를 잘게 부수어 제거합니다. 집도의가 칼로 각막에 미세한 절개구멍을 내고 그 절개 구멍을 통해 초음파로 잘게 부순 수정체를 빼내는 것이죠. 하지만 수정체는 수정체 막이라는 얇은 막으로 둘러싸여 있어서 이것 또한 직접 칼로 잘라야 합니다.

 

 

반면에 레이저 수술은 레이저 수술장비를 통해 수정체를 제거합니다. 레이저 장비로 각막절개와 수정체 막을 모두 제거할 수 있기 때문에 정확한 위치에 수술이 가능하죠. 집도의가 직접 칼로 제거하는 과정이 장비를 통해 이루어지기 때문에 미세한 오차범위도 잡을 수 있습니다. 

 

 

초음파 수술과 레이저 수술 모두 진행 과정에 차이가 날 뿐 전문의의 실력이 매우 중요합니다. 수술시기를 결정하는 것부터 인공수정체 삽입, 그리고 수술방법 선택까지 믿을 수 있는 정직한 병원에서 상담받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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