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내장은 우리 눈 속의 투명한 수정체에 혼탁이 생겨 빛을 제대로 통과시키지 못하는 질환인데요. 이는 시야를 뿌옇게 보이게 만들고 시력 감소를 일으키기도 합니다. 또한 노안과 비슷한 증상으로 백내장을 노안으로 착각하는 경우도 종종 발생하고 있는데요. 백내장과 노안의 초기 증상은 무엇이 있을까요?
백내장과 노안의 구분을 어려워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는데요. 각각의 증상들은 점진적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초기 증상을 올바르게 인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약 판단이 되지 않는다면 가까운 안과를 방문하여 안구 검진받는 것을 권유 드립니다.
백내장의 치료를 위해서는 결국 수술을 받아야 하는데요. 약물치료만으로는 혼탁해진 수정체를 다시 맑아지게 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백내장 수술이란 혼탁한 수정체를 인공 수정체로 교체하는 수술을 말하는데요. 인공수정체는 영구적이며 특별한 합병증이 발병하지 않았다면 제거할 필요가 없습니다.
백내장 수술을 너무 일찍 할 경우 시력에 큰 변화를 느끼지 못하기 때문에 수술 만족도가 떨어질 수 있는데요. 백내장 앓고 있을 때 일상생활에 큰 불편이 없고 합병증 발병 위험이 적다면 서둘러 수술을 받을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일상생활에서 겪는 불편함으로 삶의 질이 떨어지는 경우 백내장 수술을 권유 드리고 있는데요.
백내장을 방치할 시 녹내장과 같은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녹내장은 심할 경우 실명에 이르게 하는 위험한 안구 질환으로 만약 백내장을 앓고 있다면 더욱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백내장은 노화에서 오는 하나의 안구 질환으로 완전히 예방을 할 수는 없는데요. 하지만 자외선과 흡연이 백내장에 미치는 요인을 감안했을 때 자외선이 강한 날에는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평소 금연하는 것이 백내장을 예방하는 하나의 방법이 되겠습니다. 또한 당뇨병과 비만은 백내장 확률을 높이는 질환으로 혈압과 혈당 조절에 관심 가질 것을 권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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