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내장 재수술하더라도 꼭 받아야 하는 이유

안녕하세요. 압구정안과의원입니다.
여러분은 보통 백내장이 언제 많이 나타난다고 생각하시나요? 보통은 60대 이상의 높은 연령층에게 발병하는 안구 질환이라 생각하실 수 있을 텐데요. 최근 고도화된 환경 변화로 인해 40대에도 백내장을 진단 받은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이로 인해 수술을 받는 연령층이 점차 낮아지고 있죠.

 

 

수정체의 노화가 진행되면서 발병하는 노인성 질환인 백내장은 카메라의 렌즈 역할을 하는 수정체가 혼탁해지면서 시야가 흐려지는 특징을 가지고 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2년 기준 백내장 환자가 160만 명으로 5년 사이 18%나 증가했다고 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부분은 40~50대 연령층의 환자가 26만 명에서 33만 명으로 27%가 증가한 높은 수치를 보였다는 점입니다.

 

 

젊은 나이라 할지라도 백내장을 치료하기 위해 빠른 시일 내에 수술하는 것이 좋습니다. 상담과 함께 수술이 진행된다면 혼탁해진 수정체를 제거하고 반영구적으로 사용이 가능한 인공수정체를 삽입하여 백내장으로 인해 나타나는 증상을 개선하고 시력을 회복할 있게 됩니다.

흔한 경우지만 상황에 따라 재수술이 필요한 경우가 있는데요. 압구정안과의원과 함께 그 이유에 대해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인공수정체 교체
백내장 수술에 사용하는 인공수정체는 근거리 및 원거리 중 한가지만 교정이 가능한 단초점 인공수정체와 모두 개선이 가능한 다초점 인공수정체로 구분합니다. 단초점 인공수정체를 삽입했다면 근거리 사물을 볼 때 돋보기가 필요하다는 단점이 있으며, 시간이 흐르면서 시력이 변화를 보이는 만큼 다초점 인공수정체로 교체하길 희망하고 재수술을 받는 경우가 있죠.

2. 백내장이 재발한 것처럼 시야가 뿌옇게 흐려지는 증상
이 경우는 백내장 재발이 아니라 인공수정체와 수정체를 둘러싸고 있는 수정체낭에 단백질 또는 상피세포가 증식한 상태라 볼 수 있는데 레이저로 제거하는 방식으로 치료가 충분히 가능합니다. 

3. 한 쪽 눈에 백내장이 생긴 뒤에 다른 눈에도 백내장이 생기는 경우
같은 백내장이라 해도 정도에 차이가 있어 다른 종류 인공수정체를 활용하여 시력을 회복할 수 있는데요. 보편적으로 선명도가 좋은 단초점 또는 연속초점 렌즈로 원거리 시력을 조절하고 다른 눈에 근거리가 잘 보이는 다초점 인공수정체를 활용하는 방식이 만족도가 높습니다.

 

 

위와 같이 재수술이 필요한 상황이지만 미루게 되면 수정체가 딱딱해지는 합병증이 동반되어 수술 과정이 복잡해지고 치료 기간이 길어질 수 있어 빠른 시일 내로 재수술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수술 후에 야간 빛번짐 이외에도 눈에 불편한 느낌이 지속된다면 병원을 찾아 검진을 받고 의료진에게 상담을 받아야 합니다.

백내장 재수술의 경우 이미 수술을 한번 받은 상태이기 때문에 저희 압구정안과의원과 같은 오랜 임상 경험과 노하우를 비롯해 실력 있는 의료진이 모든 과정을 책임지는 곳을 방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백내장 재수술 그리고 사후관리가 필요하다면 압구정안과의원이 함께 고민하고 도움을 드리고 있다는 점도 기억해 주세요!